<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는 2023부산디자인위크만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브랜드는 경험하는 거야'의 스핀오프 행사로 2023 디자인 스팟으로 지정된 세 개의 브랜드 공간에 방문하여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만나본 시간입니다.
(*주최: 2023 부산디자인위크 / 주관: 그룹 프로토)
[부산디자인위크X그룹 프로토]
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BRAND 01. 띵스오브노트
⏰ 일시: 2023년 6월 10일(토) 11:00 - 13:00
📍 장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6 1층
🎤 인터뷰어: 이민들레 PO
🎙 인터뷰이: 김동욱 대표
띵스오브노트
누군가의 소중한 것이 될 물건을 소개하는 전포동 소품샵
6월 10일,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첫 번째 <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는 전포동에 위치한 띵스오브노트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띵스오브노트의 숨겨진 2층 공간은 아이보리와 우드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었어요. 참가자분들을 위해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다과와 명찰을 정리하며 첫번째 행사 참석자분들을 기다렸어요.
10시 50분, 프로그램 시작이 가까워지자 준비한 자리가 모두 채워졌습니다. 참석자 분들과 함께 하는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 띵스오브노트는 소품 중심의 편집숍인 만큼 다들 문구나 소품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셨는데, 나중에 먼 미래에 띵스오브노트와 같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이 꿈인 분도 계셨어요.
띵스오브노트 대표님은 몇 해 전까지 서울에서 브랜드의 공간을 연출하는 일을 하시던 분이라고 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작가님들의 도자기 작품을 프리마켓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것이 현재의 띵스오브노트로 이어졌다고 해요.
프로그램은 대표님과 리더님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평소 브랜드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총 16가지 질문을 준비했고 띵스오브노트의 탄생부터 향후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어요. 그 중 몇가지 질문을 발췌하여 소개해드릴게요.
대표님이 제일 처음 소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면서 집들이를 했는데 오는 손님들마다 컵을 선물해줬어요. 그런데 그 컵이 가만히 보니 저마다 형태도 다르고 그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점차 작고 소중한 것들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 시작했어요.
띵스오브노트에서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띵스오브노트는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작가님의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고 반드시 핸드메이드나 작가님의 작품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요. 꼭 손으로 만들지 않아도 기존에 있던 제품에 작가님만의 작품을 인쇄하여 가치를 높인 제품도 가능하구요. 처음 띵스오브노트의 시작이 물건을 판매해야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작가님들을 돕고자 시작했던만큼 고유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작가님의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끝으로 대표님과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 중에서 프로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바로 띵스오브노트가 바라는 미래가 10년 후에도 이 자리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며 골목이 생명력을 잃지 않게 지켜나가고 싶다는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가 특히 저희 프로토 멤버들에게 의미가 있었던 이유는 대표님이 가지고 계신 '선한 사명감'이 로컬 디자이너들의 행복한 디자이너 라이프를 지키고 싶다는 프로토와 무척 비슷해서 공감이 갔고 개인이 가지는 선한 사명감들이 모여 결국 지역도, 사회도 모두 지켜내며 발전시켜나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띵스오브노트에는 매주 용돈을 받으면 꼭 방앗간처럼 들리는 귀여운 중학생 친구들이 있다고 해요. 그 친구들이 학년이 올라가고 대학에 들어가는 매 순간에도 띵스오브노트는 이 골목에서 함께 하겠죠? 앞으로로 전포동 골목을 환하게 밝힐 띵스오브노트의 내일이 너무나 기대되는 첫번째 붐업행사였어요!
<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는 2023부산디자인위크만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브랜드는 경험하는 거야'의 스핀오프 행사로 2023 디자인 스팟으로 지정된 세 개의 브랜드 공간에 방문하여 브랜드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만나본 시간입니다.
(*주최: 2023 부산디자인위크 / 주관: 그룹 프로토)
[부산디자인위크X그룹 프로토]
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BRAND 01. 띵스오브노트
⏰ 일시: 2023년 6월 10일(토) 11:00 - 13:00
📍 장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6 1층
🎤 인터뷰어: 이민들레 PO
🎙 인터뷰이: 김동욱 대표
띵스오브노트
누군가의 소중한 것이 될 물건을 소개하는 전포동 소품샵
6월 10일,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첫 번째 <디자인챗 : 스팟은 경험하는 거야> 는 전포동에 위치한 띵스오브노트에서 진행되었어요.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띵스오브노트의 숨겨진 2층 공간은 아이보리와 우드가 어우러진 따뜻하고 포근한 공간이었어요. 참가자분들을 위해 대표님이 준비해주신 다과와 명찰을 정리하며 첫번째 행사 참석자분들을 기다렸어요.
10시 50분, 프로그램 시작이 가까워지자 준비한 자리가 모두 채워졌습니다. 참석자 분들과 함께 하는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 띵스오브노트는 소품 중심의 편집숍인 만큼 다들 문구나 소품류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셨는데, 나중에 먼 미래에 띵스오브노트와 같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이 꿈인 분도 계셨어요.
띵스오브노트 대표님은 몇 해 전까지 서울에서 브랜드의 공간을 연출하는 일을 하시던 분이라고 해요.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작가님들의 도자기 작품을 프리마켓에서 판매하는 일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것이 현재의 띵스오브노트로 이어졌다고 해요.
프로그램은 대표님과 리더님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평소 브랜드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총 16가지 질문을 준비했고 띵스오브노트의 탄생부터 향후 계획까지 들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어요. 그 중 몇가지 질문을 발췌하여 소개해드릴게요.
대표님이 제일 처음 소품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면서 집들이를 했는데 오는 손님들마다 컵을 선물해줬어요. 그런데 그 컵이 가만히 보니 저마다 형태도 다르고 그림도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점차 작고 소중한 것들의 의미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기 시작했어요.
띵스오브노트에서 브랜드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띵스오브노트는 고유한 스토리를 가진 작가님의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고 반드시 핸드메이드나 작가님의 작품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고 있어요. 꼭 손으로 만들지 않아도 기존에 있던 제품에 작가님만의 작품을 인쇄하여 가치를 높인 제품도 가능하구요. 처음 띵스오브노트의 시작이 물건을 판매해야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작가님들을 돕고자 시작했던만큼 고유한 스토리와 가치를 가진 작가님의 제품을 선택하는 편이에요.
끝으로 대표님과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 중에서 프로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바로 띵스오브노트가 바라는 미래가 10년 후에도 이 자리에서 동네 주민들과 함께 살아가며 골목이 생명력을 잃지 않게 지켜나가고 싶다는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가 특히 저희 프로토 멤버들에게 의미가 있었던 이유는 대표님이 가지고 계신 '선한 사명감'이 로컬 디자이너들의 행복한 디자이너 라이프를 지키고 싶다는 프로토와 무척 비슷해서 공감이 갔고 개인이 가지는 선한 사명감들이 모여 결국 지역도, 사회도 모두 지켜내며 발전시켜나가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도 띵스오브노트에는 매주 용돈을 받으면 꼭 방앗간처럼 들리는 귀여운 중학생 친구들이 있다고 해요. 그 친구들이 학년이 올라가고 대학에 들어가는 매 순간에도 띵스오브노트는 이 골목에서 함께 하겠죠? 앞으로로 전포동 골목을 환하게 밝힐 띵스오브노트의 내일이 너무나 기대되는 첫번째 붐업행사였어요!